[뷰어스=서주원 기자] 동탄 환희유치원 원장의 횡령 사실이 밝혀지면서 수상했던 행동들도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비리 유치원 명단에 오른 환희유치원은 동탄에 위치해 있다. 동탄 환희유치원 원장은 유치원 체크카드로 자신의 사생활을 위한 비용을 지출하는 등의 행동으로 논란을 빚었다.   사진=MBC뉴스캡처 더 가관인 것은 비리 유치원 명단에 오른 이후 환희유치원 원장의 행동이다. 학부모들은 원장에게 직접 해명을 듣기 위해 찾았지만, 원장이 택한 것은 해명이 아닌 도피였다.  환희유치원 졸업생의 학부모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재원 중 아이가 언급했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 네티즌은 “아이가 늘 춥다 했었고 간식을 두 번 세 번 먹는다고 했었다. 개인계좌로 방과후 교육비, 재료비를 받은 뒤 소득공제영수증이 안 된다 할 때도 이상했지만 아이가 다니는 곳이라 참았다”며 “뉴스보고 너무 충격 받아 화가 난다”고 전했다.

동탄 환희유치원, 학부모에 들통 난 ‘수상’한 원장의 행동도?

서주원 기자 승인 2018.10.15 09:29 | 최종 수정 2137.07.29 00:00 의견 0

[뷰어스=서주원 기자] 동탄 환희유치원 원장의 횡령 사실이 밝혀지면서 수상했던 행동들도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비리 유치원 명단에 오른 환희유치원은 동탄에 위치해 있다. 동탄 환희유치원 원장은 유치원 체크카드로 자신의 사생활을 위한 비용을 지출하는 등의 행동으로 논란을 빚었다.

 

사진=MBC뉴스캡처
사진=MBC뉴스캡처

더 가관인 것은 비리 유치원 명단에 오른 이후 환희유치원 원장의 행동이다. 학부모들은 원장에게 직접 해명을 듣기 위해 찾았지만, 원장이 택한 것은 해명이 아닌 도피였다. 

환희유치원 졸업생의 학부모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재원 중 아이가 언급했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 네티즌은 “아이가 늘 춥다 했었고 간식을 두 번 세 번 먹는다고 했었다. 개인계좌로 방과후 교육비, 재료비를 받은 뒤 소득공제영수증이 안 된다 할 때도 이상했지만 아이가 다니는 곳이라 참았다”며 “뉴스보고 너무 충격 받아 화가 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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