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에스픽쳐스)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윤현민이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5일 시작하는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문채원, 고두심)이 정이현(윤현민)과 김금(서지훈),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드라마로 재해석했다. 윤현민은 극 중 이원대학교 최연소 부교수 정이현을 맡았다. 특히 그에게 '계룡선녀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그동안 장르물을 통해 무겁고 진중한 이미지를 형성한 윤현민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이기 때문이다. 이에 윤현민은 ”연기 변신에 대한 갈망과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다는 갈증이 있던 시기에 ‘계룡선녀전’을 만났다“며 ”내가 해보고자 하는 연기를 함으로써 ‘의미있는 연기’를 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이현은 까칠한 태도 이면에 특유의 소년같은 감성이 있다. 보고있으면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고 연민을 유발하는 인물“이라며 ”그런 이현에게 어떤 사연이 있고, 그 사연을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기대되는 흥미로운 인물“이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한 ”이현이 설정상 유별나 보일 수도 있지만 알고 보면 선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예민한 부분보다는 내면의 따뜻함을 더 표현하려 한다“며 ”오히려 인간적인 부분을 꺼내보면 자연스럽게 그의 매력이 묻어나올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작품마다 캐릭터에 꼭 맞는 모습으로 호평받은 윤현민이 '계룡선녀전'의 정이현은 어떻게 해석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윤현민을 만나볼 수 있는 ‘계룡선녀전’은 ‘백일의 낭군님’ 후속으로 내달 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계룡선녀전' 윤현민 ”로맨틱 코미디 갈증 있었다“

손예지 기자 승인 2018.10.19 10:22 | 최종 수정 2137.08.06 00:00 의견 0
(사진=제이에스픽쳐스)
(사진=제이에스픽쳐스)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윤현민이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5일 시작하는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문채원, 고두심)이 정이현(윤현민)과 김금(서지훈),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드라마로 재해석했다.

윤현민은 극 중 이원대학교 최연소 부교수 정이현을 맡았다. 특히 그에게 '계룡선녀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그동안 장르물을 통해 무겁고 진중한 이미지를 형성한 윤현민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이기 때문이다.

이에 윤현민은 ”연기 변신에 대한 갈망과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다는 갈증이 있던 시기에 ‘계룡선녀전’을 만났다“며 ”내가 해보고자 하는 연기를 함으로써 ‘의미있는 연기’를 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이현은 까칠한 태도 이면에 특유의 소년같은 감성이 있다. 보고있으면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고 연민을 유발하는 인물“이라며 ”그런 이현에게 어떤 사연이 있고, 그 사연을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기대되는 흥미로운 인물“이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한 ”이현이 설정상 유별나 보일 수도 있지만 알고 보면 선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예민한 부분보다는 내면의 따뜻함을 더 표현하려 한다“며 ”오히려 인간적인 부분을 꺼내보면 자연스럽게 그의 매력이 묻어나올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작품마다 캐릭터에 꼭 맞는 모습으로 호평받은 윤현민이 '계룡선녀전'의 정이현은 어떻게 해석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윤현민을 만나볼 수 있는 ‘계룡선녀전’은 ‘백일의 낭군님’ 후속으로 내달 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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