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이준기(사진=아이유 sns)
-아이유 이준기, 드라마 이후에도?
-아이유 이준기, 절친 인증 이렇게?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이준기의 ‘아는 형님’ 출연 이유가 화제다.
이준기는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녹화를 마쳤다. 이준기가 ‘아는 형님’에 출연한 이유는 다름 아닌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아이유와의 의리를 위해서였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아는 형님’ 출연을 결심한 아이유가 함께 출연해줄 수 있는지 묻자 이준기가 흔쾌히 승낙하면서 초특급 게스트 조합이 완성됐다. 이준기의 든든한 ‘지원 사격’에 녹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는 후문이다. ‘달의 연인’ 방영 당시 화제를 일으킨 ‘소해커플’을 예능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 교복을 입은 이준기와 아이유의 모습이 담긴 사전 영상이 공개되며 이목이 집중됐다. 이준기는 “TV로만 보던 선배님들 뵙게 되서 너무 좋고, 오랜만에 지은 양과 오랜만에 만나게 돼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고 멋진 친구 많이 많이 사귀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녹화 전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 역시 “저의 꿀잼 친구 준기 오빠와 함께할 수 있어 든든합니다”라고 덧붙여 방송의 기대를 높였다. 이어 이준기는 “마음껏 즐기고 여러분과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즐겁게 봐주세요”라고 전하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이준기와 아이유의 우정은 ‘달의 연인’ 이후로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아이유는 대만에서 열렸던 이준기의 콘서트를 방문하기도 했다. 당시 아이유는 “수 왔다 감”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이준기도 아이유의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촬영장에 간식차를 보내는 등 훈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준기와 아이유의 우정이 빛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150회는 20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