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서주원 기자] 호날두의 성스캔들의 여파가 맨유와 유벤투스의 경기에 영향을 끼치진 못했다.
맨유 유벤투스 경기는 24일(한국시각) 진행됐다. 이날의 관전 포인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경기력이었다. 경기에 앞서 그의 성스캔들이 세간의 이목을 끌었기 때문.
맨유 유벤투스 경기를 위해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를 찾은 호날두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둘러싼 성스캔들을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을 당시 한화 130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받아 축구선수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시킨 바 있다.
하지만 맨유 유벤투스 경기에 앞서 호날두는 9년 전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난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해당 여성의 고소로 라스베이거스 경찰도 수사에 나선 상황이다.
하지만 이런 논란도 호날두의 경기력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결정적인 크로스로 골에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