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스폰서폭로(사진=장미인애 SNS)
-장미인애 스폰서폭로, 그 후 논란은
-장미인애 스폰서폭로, 설전 왜 일어났나
[뷰어스=나하나 기자] 장미인애 스폰서폭로 사실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장미인애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서 “내가 배우 인생에 이런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 앞에선 말도 못 걸 것들이! 야 백조 가져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한 네티즌이 장미인애에게 보낸 메시지를 캡처한 것으로 ‘안녕하세요. 장기적인 고액 스폰서 구하시거나 의향이 있으시면 연락 부탁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장미인애의 스폰서 폭로 사실로만 끝난 게 아니다. 한 네티즌이 불을 지피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장미인애에게 ‘이 글에 대한 반응들 천천히 살펴보시길 바라요. 사람들의 평판에 대해 꼭 알고 지내시길 바란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장미인애는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다 상대해야 하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당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스폰서 제안을 받고 폭로를 했던 여성 연예인은 장미인애 뿐만이 아니다. 지난 9월 달샤벳 출신 배우 백다은은 SNS를 통해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폭로했다. 백다은은 “없어. 이런 것 좀 보내지마. 나 열심히 살고 알아서 잘 살아요”라며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타히티 출신 지수도 지난 2016년 스폰서 제안을 폭로했다. 당시 지수는 “이런 메시지 굉장히 불쾌하다”는 글을 올리며 스폰서를 제의하는 한 브로커의 글을 공개했다. 브로커는 “한 타임당 페이는 200만~300만원까지 받으실 수 있다”며 자세한 조건까지 제시해 심각성을 인지하게 했다.
장미인애는 지난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배우 활동은 중단했으나 대중의 관심을 받은 적이 있다. 2015년 쇼핑몰 논란 때문이다. 당시 장미인애는 쇼핑몰을 운영했지만 고가 논란에 휘말렸다. 결국 해당 쇼핑몰은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