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싸이더스HQ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연준석이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한강에 몸을 내던지는 열연을 보였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연준석이 지난 10일 첫 방송한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에서 한강에 입수한 모습의 비하인드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연준석은 철저하게 성적으로 서열을 가리는 설송고등학교 내 아이비반의 꼴찌 학생 영민 역으로 첫 등장했다. 극 중 영민은 낮은 성적으로 우울과 비관에 빠졌다. 이에 설송고의 경쟁 시스템을 규탄하는 글을 SNS에 올린 후 한강 다리 위에서 자살 소동을 벌였다.
공개된 사진 속 연준석은 찬바람이 쌩쌩 부는 한강에서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수중 촬영으로 인해 보기만 해도 입김이 나올 것 같은 모습이지만 밝은 표정을 잃지 않는 모습이다. 그는 코끝이 빨갛게 어는 추위도 이겨내고 인물의 감정선을 흐트러짐 없이 이어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연준석은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이 위태로운 고등학생을 세심하게 표현하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연준석이 출연하는 ‘복수가 돌아왔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