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프레젠트)
[뷰어스=문다영 기자]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배우 이준기가 황금돼지해를 맞아 처음 한 일은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한 일이었다.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이들에 힘을 보태고자 나선 것.
2일, 기부플랫폼 리프레젠트(Represent) 측은 이준기가 '저스트 고 러브(Just Go Love)'라는 슬로건으로 2주간 기부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리프레젠트는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크 러팔로 등 할리우드의 스타들과 함께 사회 기여에 앞장 서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준기가 디자인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이준기가 기획 및 디자인에 적극 참여하는 등 훈훈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준기는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던 만큼 더 좋은 세상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참여도 하고 기획도 할 것이다. 약 2주간 함께하는 'Just Go Love'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리프레젠트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한국 배우이기에 이번 프로젝트는 더욱 뜻깊다. 이에 대해 리프레젠트 측은 "바르고 건강한 이미지를 지닌 이준기와 프로젝트를 하고 싶었다. 다행히 기부 프로젝트에 적극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면서 "이준기와 함께하는 글로벌 팬덤도 이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고 있어 든든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