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조병규(사진=KBS 해피투게더)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김보라가 조병규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죄책감이 깃든 글을 올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보라는 21일 조병규와의 열애 보도가 터진 후 팬카페를 통해 직접 해당 사안에 대해 언급했다. 김보라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로 입을 뗀 후 “그저 미안한 마음만 든다”며 죄책감을 드러냈다.
이어 조병규와 어떻게 교제를 시작하게 됐는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또 다시 “정말 많이 죄송하고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같은 김보라의 공식입장에 팬들이 도리어 “미안할 필요 없다” “25살이 연애 하는 건 지극히 일반적인 일”이라며 김보라를 달랬다. 대다수 여론도 김보라의 잔뜩 위축된 모습에 “안타깝다” “젋은 남녀가 연애하는 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보라의 거듭된 사과는 방송을 통해 한 차례 열애 의혹에 대해 완강히 부인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방송을 통해 열애 의혹을 부인한 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에서 열애설이 터지면서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시기상으로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니지만 자칫 오해할 여지가 있기 때문. 하지만 다수의 여론은 김보라와 조병규의 열애에 “잘 어울린다”며 축하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