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장동우(사진=SM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뷰어스=추승현 기자] 3월, 가요계에 다시 컴백 대란이 시작됐다. 이번 3월에는 올해 입대를 앞둔 남자 가수들은 솔로 앨범으로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방탄소년단 동생'으로 이름을 알린 신인 그룹은 출사표를 내던진다. 그리고 같은 그룹에서 또는 각자 다른 그룹에서 활동하던 멤버들이 유닛을 만들어 새로운 시너지를 낸다. 눈과 귀를 충족시킬 각양각색 가수들의 컴백 소식을 짚어봤다. ■ 입대 앞둔 男 가수들의 마지막 앨범 '솔로' 먼저 그룹 샤이니 키는 4일 솔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정규 앨범에 타이틀곡 '아이 워너 비(I Wanna Be)'를 포함한 3곡이 더 담겨있다. 특히 키는 이날 군 입대와 함께 앨범 발매를 해 의미를 더했다. 그룹 인피니트 장동우도 군 입대를 앞두고 4일 첫 솔로 앨범 '바이(Bye)'를 발매한다. 그룹 내 래퍼 포지션인 장동우는 보컬 실력까지 뽐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것을 예고했다. 올해 입대를 위해 최근 의경 시험을 치룬 장동우는 이번 활동으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마마무(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RBW 제공) ■ 빛나는 신인의 탄생부터 다시 모인 완전체까지 '그룹'  4일 신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이하 TXT)가 베일을 벗는다. TXT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방탄소년단 이후 6년 만에 론칭하는 그룹으로 일찌감치 큰 주목을 받았다. 멤버들의 인트로덕션 필름, 퀘스처닝 필름 그리고 타이틀곡 티저 영상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8000만 뷰를 넘고, 앨범 선 주문량이 10만 장을 돌파하는 등 심상치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특급 신인' TXT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지난 2월 화사의 솔로 앨범 발매 이후로 다시 완전체로 모인 마마무는 14일 컴백한다. 마마무의 이번 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마지막 여정으로 멤버 휘인의 상징색인 흰색을 콘셉트로 잡았다. 앞서 각종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에서 1위를 거두며 성공적 솔로 데뷔를 한 화사. 마마무도 그 바통을 이어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저스투, 우석X관린(사진=JYP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솔로도 그룹도 아닌 새로운 조합 '유닛' 그룹 갓세븐(GOT7)은 5일 JB와 유겸이 모인 유닛 저스투(Jus2)를 선보인다. 저스투는 타이틀곡 '포커스(FOCUS)'를 비롯해 앨범의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저스투는 해외 7개 도시, 10회 공연 규모의 쇼케이스 투어로 해외에서도 활동할 계획이다. 11일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 유닛 우석X관린이 데뷔한다. 그룹 펜타곤의 래퍼 우석과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의 조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석X관린은 자신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힙합 R&B곡 '별짓'으로 음악적 시너지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이 밖에도 솔로 가수로서 두 번째 도전장을 내민 그룹 빅스 라비, '솔로 여제' 선미, 그룹 투애니원 탈퇴 이후 첫 솔로로 나서는 박봄, 싱어송라이터 정세운, 김필, 장시간 공백을 깨고 돌아온 그룹 에픽하이 등이 3월 컴백을 알려 음악팬들은 큰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3월 컴백 ★…솔로·그룹·유닛까지 각양각색

추승현 기자 승인 2019.03.04 14:47 | 최종 수정 2138.05.05 00:00 의견 0
키, 장동우(사진=SM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키, 장동우(사진=SM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뷰어스=추승현 기자] 3월, 가요계에 다시 컴백 대란이 시작됐다.

이번 3월에는 올해 입대를 앞둔 남자 가수들은 솔로 앨범으로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방탄소년단 동생'으로 이름을 알린 신인 그룹은 출사표를 내던진다. 그리고 같은 그룹에서 또는 각자 다른 그룹에서 활동하던 멤버들이 유닛을 만들어 새로운 시너지를 낸다. 눈과 귀를 충족시킬 각양각색 가수들의 컴백 소식을 짚어봤다.

■ 입대 앞둔 男 가수들의 마지막 앨범 '솔로'

먼저 그룹 샤이니 키는 4일 솔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정규 앨범에 타이틀곡 '아이 워너 비(I Wanna Be)'를 포함한 3곡이 더 담겨있다. 특히 키는 이날 군 입대와 함께 앨범 발매를 해 의미를 더했다.

그룹 인피니트 장동우도 군 입대를 앞두고 4일 첫 솔로 앨범 '바이(Bye)'를 발매한다. 그룹 내 래퍼 포지션인 장동우는 보컬 실력까지 뽐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것을 예고했다. 올해 입대를 위해 최근 의경 시험을 치룬 장동우는 이번 활동으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마마무(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RBW 제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마마무(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RBW 제공)

■ 빛나는 신인의 탄생부터 다시 모인 완전체까지 '그룹' 

4일 신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이하 TXT)가 베일을 벗는다. TXT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방탄소년단 이후 6년 만에 론칭하는 그룹으로 일찌감치 큰 주목을 받았다. 멤버들의 인트로덕션 필름, 퀘스처닝 필름 그리고 타이틀곡 티저 영상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8000만 뷰를 넘고, 앨범 선 주문량이 10만 장을 돌파하는 등 심상치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특급 신인' TXT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지난 2월 화사의 솔로 앨범 발매 이후로 다시 완전체로 모인 마마무는 14일 컴백한다. 마마무의 이번 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마지막 여정으로 멤버 휘인의 상징색인 흰색을 콘셉트로 잡았다. 앞서 각종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에서 1위를 거두며 성공적 솔로 데뷔를 한 화사. 마마무도 그 바통을 이어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저스투, 우석X관린(사진=JYP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저스투, 우석X관린(사진=JYP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솔로도 그룹도 아닌 새로운 조합 '유닛'

그룹 갓세븐(GOT7)은 5일 JB와 유겸이 모인 유닛 저스투(Jus2)를 선보인다. 저스투는 타이틀곡 '포커스(FOCUS)'를 비롯해 앨범의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저스투는 해외 7개 도시, 10회 공연 규모의 쇼케이스 투어로 해외에서도 활동할 계획이다.

11일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 유닛 우석X관린이 데뷔한다. 그룹 펜타곤의 래퍼 우석과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의 조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석X관린은 자신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힙합 R&B곡 '별짓'으로 음악적 시너지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이 밖에도 솔로 가수로서 두 번째 도전장을 내민 그룹 빅스 라비, '솔로 여제' 선미, 그룹 투애니원 탈퇴 이후 첫 솔로로 나서는 박봄, 싱어송라이터 정세운, 김필, 장시간 공백을 깨고 돌아온 그룹 에픽하이 등이 3월 컴백을 알려 음악팬들은 큰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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