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뷰어스=손예지 기자] '수미네 반찬'에서 봄철에 꼭 어울리는 냉이된장국과 냉이된장무침 레시피를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연출 문태주) 40회에서는 겨우내 잃어버린 입맛을 한방에 되찾게 해줄 ‘냉이된장국’과 ‘냉이된장무침’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고소한 두부와 바다 내음 가득한 톳이 만난 ‘톳두부무침’, 짭조름한 ‘멸치젓무침’ 비법을 전수한다. 또 제철을 맞은 봄의 영양식 주꾸미로 만든 ‘주꾸미샤부샤부’까지 선보이며 입 안 가득 봄 향기를 선사할 봄맞이 반찬들의 대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지난 방송에서 김수미가 “두심아 보리빵 보내라”라며 애타게 부르던 ‘국민 엄마’ 배우 고두심이 함께한다. 제주의 딸 고두심은 녹화 당시 주전부리로 제주도 향토 음식 오메기떡을 가져와 출연진과 함께 나누기도 했다.
또한 김수미와 고두심은 22년을 함께한 '전원일기'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자기 신이 없을 때는 근처에서 나물을 뜯곤 했다”며 촬영장 가는 게 소풍 같았다고 추억하는 등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방송임을 잊은 채 이야기꽃을 피웠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고두심은 오랜 인연을 가진 김수미의 과거를 폭로하며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수미가 고두심에게 자신을 처음 봤을 때 어땠냐고 묻자 예상치 못한 솔직한 대답에 현장이 폭소로 물들었다는 것이다. 또 고두심은 출연진이 만드는 반찬을 맛보며 신들린 듯한 맛 평가도 남겨 김수미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수미와 고두심의 만남으로 시청자 역시 집에 놀러 온 듯 편안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tvN '수미네 반찬' 40회는 이날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