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저소득 가정 학생의 아침식사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6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저소득 가정 학생의 아침식사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기부한 성금은 아시아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에 회사가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함께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부터 회사와 임직원 모금으로 조성한 급여기금을 활용해 서울의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아침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2015년부터는 서울시교육청, 서울공동모금회와 함께 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성금을 통해 2018년 서울시내 총 32개 학교에서 537명의 학생이 아침식사를 지원받았다. 아시아나가 2007년부터 마련한 성금은 약 8억5천만원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올해도 성금을 통해 서울 30여개 학교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아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