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스오션스 제공)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장유빈이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 합류했다.
소속사 식스오션스는 “장유빈이 신세경, 차은우 주연의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가진게 돈 뿐인 재력가 집안의 고명딸 권지 허아란 역으로 캐스팅,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고 13일 밝혔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 초를 배경으로 하는 픽션 사극이다. 별종으로 취급받던 여사(女史)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이야기다.
극중 장유빈이 맡은 권지 허아란은 흉년이 들어 사람들이 굶는단 소식에 “그럼 고기를 먹으면 되잖아요?”라고 되묻는 재력가 집안의 고명딸이다. 눈치 없고 자기중심적이지만 악의가 없는 해맑은 철부지 캐릭터다. 하지만 어떨 때는 사람에 대한 불신과 외로움으로 똘똘 뭉친 애어른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장유빈은 그간 드라마 ‘최고의 이혼’ ‘시간이 멈추는 그때’ ‘아름다운 나의 신부’와 웹드라마 ‘너랑하고싶어’ ‘음주가무 시즌2’를 비롯해 연극 ‘옥탑방 고양이’ 영화 ‘챔피언’, ‘패션왕’, 광고 ‘LG유플러스’ ‘아이폰XS’ ‘구원의 서막’ ‘빙그레-바나나맛 우유’ ‘나뚜루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신세경, 차은우, 이지훈, 박지현, 장유빈 등의 캐스팅을 확정한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7월부터 MBC 방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