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사진=MBN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한 편의 시트콤"을 예고했던 이미숙, 정작 데뷔 40년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모양새다. 18일 디스패치에서 고(故) 장자연 사건과 이미숙의 연관성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미숙은 앞서 비슷한 의혹에 휩싸인 바 있으나 극구 부인, 이후로 활동을 계속했다. 현재도 MBN '오늘도 배우다'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미숙이다. 심지어 이미숙은 자신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대중에게 "한 편의 시트콤"처럼 다가가기를 희망하기도 했다. 불과 한 달여 전 열린 제작발표회 당시 "가족이 모여서 즐겁게 볼 수 있는 한 편의 시트콤같은 예능이 됐으면 한다"면서 이미숙 스스로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프로그램이라고 기대한 것이다. 특히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데 게으르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너무나 많이 변해있었다. 몸소 체험하지 않고 막연하게만 알고 있으니 갭이 생겼던 것 같다"고 기성세대로서 열린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보여줬던 이미숙. 그러나 그의 바람과 생각과는 달리 대중은 점점 그에게서 멀어지는 모양새다. 고 장자연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오르면서 이미숙의 방송 활동 중단과 프로그램 하차를 요청하는 시청자들의 성토글이 줄지은 것이다. 심지어는 청와대 국민청원에까지 이미숙의 이름이 등장한 가운데, 이미숙이 과연 대중의 요구를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40년의 위기' 이미숙, 불과 한 달 전 예고했던 "한 편의 시트콤" 결말은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3.18 14:42 | 최종 수정 2138.06.02 00:00 의견 0
이미숙(사진=MBN 방송화면)
이미숙(사진=MBN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한 편의 시트콤"을 예고했던 이미숙, 정작 데뷔 40년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모양새다.

18일 디스패치에서 고(故) 장자연 사건과 이미숙의 연관성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미숙은 앞서 비슷한 의혹에 휩싸인 바 있으나 극구 부인, 이후로 활동을 계속했다. 현재도 MBN '오늘도 배우다'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미숙이다.

심지어 이미숙은 자신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대중에게 "한 편의 시트콤"처럼 다가가기를 희망하기도 했다. 불과 한 달여 전 열린 제작발표회 당시 "가족이 모여서 즐겁게 볼 수 있는 한 편의 시트콤같은 예능이 됐으면 한다"면서 이미숙 스스로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프로그램이라고 기대한 것이다.

특히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데 게으르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너무나 많이 변해있었다. 몸소 체험하지 않고 막연하게만 알고 있으니 갭이 생겼던 것 같다"고 기성세대로서 열린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보여줬던 이미숙. 그러나 그의 바람과 생각과는 달리 대중은 점점 그에게서 멀어지는 모양새다. 고 장자연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오르면서 이미숙의 방송 활동 중단과 프로그램 하차를 요청하는 시청자들의 성토글이 줄지은 것이다. 심지어는 청와대 국민청원에까지 이미숙의 이름이 등장한 가운데, 이미숙이 과연 대중의 요구를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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