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SNS 활동 빈축 사기까지…자숙한다더니?
(사진=YTN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최종훈 SNS 활동이 빈축을 사고 있다. 최종훈 SNS 활동은 가수 승리, 정준영 등과 함께 있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중에도 계속되고 있다.
사건의 중차대함에 모두가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최종훈 SNS 활동은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17일 최종훈이 속했던 FT아일랜드 팬으로 보이는 한 네티즌이 인스타그램에 최종훈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최종훈 SNS 활동 비난 단초를 제공했다. 이 네티즌이 게재한 사진은 지난 16일 최종훈이 서울지방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을 당시로, 사진 속 최종훈은 고개를 숙이고 있다.
최종훈은 이 네티즌이 올린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고, 자신이 팔로우 하고 있는 한 지인의 사진에도 '좋아요'를 누르는 등 SNS 활동을 했다.
최종훈 SNS 활동은 비난을 불렀다. 그가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와 더불어 경찰 청탁 의혹까지 받고 있는 상황에서 반성과 자숙의 시간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SNS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데 대해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최종훈은 지난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 약 21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은 뒤 다음날 오전 귀가했다.
최종훈은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초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 모 총경과 함께 골프를 친 사실이 있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골프 모임에는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와 그의 부인인 배우 박한별도 함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종훈은 자신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진 이후인 지난 14일 "죄의식 없이 경솔한 언행을 일삼았던 저의 지난 날에 대해 평생 철저하게 반성하며 살겠다"며 "오늘부로 팀을 떠나고, 연예계 생활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종훈의 SNS 활동은 이어지고 있는 바, 비난이 속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