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강 인스타그램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사강이 실제 나이를 따라오지 못하는 젊은 외모 탓에 고민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강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홍수연 역으로 출연 중이다. 실제 나이와 비슷한 40대 캐릭터를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 제 나이에 맞는 캐릭터를 얻었지만, 그의 가장 큰 고민은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외모’였다.
여성조선과 인터뷰를 통해 사강은 ‘소울메이트’ 출연 이후 통통 튀는 4차원 역할이 많았다고 밝히면서 그로인한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사강은 “결혼도 하고 나이도 있었지만 어려 보이는 외모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다. 잠시 쉬고 오면 낫지 않을까 싶어 공백기를 가졌는데, 그 고민은 지금도 여전하다”면서 “여배우가 어려 보인다는 건 물론 축복이지만 저에게는 고민스러운 부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나이가 있어 예전처럼 통통 튀는 역할이 어울리지 않을뿐더러 연기의 폭도 넓혀야 할 때다. 고민이 많다. 현재로서는 노력만이 답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사강은 두 아이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 배우로 통한다. 제 나이에 맞는 역할을 맡았지만 여전히 어려 보이는 외모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낼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