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춈미 SNS)
[뷰어스=윤슬 기자] 춈미로 인해 인플루언서들에 대한 과도한 관심과 근거 없는 비난의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
26일 춈미는 SNS를 통해 춈미와의 거짓 친분을 만들어내고 함께 일한 척 온라인상에 근거없는 비방을 한 이가 있다면서 자신에게 용서를 구해달라는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춈미가 발끈하면서 여론은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동시에 표적이 되기도 쉽다고 우려하고 있다. 연예인들의 경우는 소속사가 있고, 이런 식의 실체 없는 풍문이 나돌 때 소속사 차원에서 법적 대응에 나서 연예인들을 보호하지만 인플루언서들은 개인인 경우가 많아 그러기 쉽지 않다는 것. 더욱이 춈미는 댓글로 이를 발견했지만 대부분 인플루언서들의 경우 전방위적으로 자신에 대한 거짓 비방이 나도는 것을 일일이 체크하기도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더욱이 춈미 이전 황하나 씨 역시 실체 없는 풍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기에 이러한 일신공격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박유천과 사귀었다는 사실을 차치하고라도 황 씨는 인플루언서로 통했다. 그런 그에 대해 저격글을 연이어 올리고 황 씨의 사생활 침해라고 여겨질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언급까지 하는 SNS계정이 등장, 논란을 일으킨 바다.
인플루언서들은 재능과 실력만 있으면 남부럽지 않은 수익을 올리며 인기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인플루언서들이 일으키는 선정적, 유해적 문제와 더불어 여론 사이에서 '뻥마케팅' '82피플' 등 조롱도 적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더불어 황 씨, 춈미 등 인플루언서들을 향한 근거없는 공격이 이어지면서 자정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