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가 GI 지수를 이용한 다이어트를 소개했다. (사진=TV조선 캡처)
-양미라, GI 지수 다이어트 설명
[뷰어스=윤슬 기자] 배우 양미라가 GI 지수를 계산하면서 식단조절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한 양미라는 GI 지수를 이용한 다이어트를 언급했다.
GI 지수란 먹은 음식물이 체내에서 소화되어 혈액 내에 포도당으로 변화하기까지의 시간을 수치화 시킨 것을 의미한다. 즉 당지수다.
GI 지수 낮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중 포도당 농도가 천천히 올라가게 되고 적은 인슐린으로 이를 처리할 수 있다. 혈중 인슐린 농도는 적정량을 유지하게 된다. 이에 천천히 흡수되는 포도당은 식사 후에도 꾸준히 혈중에 존재하기 때문에 허기지는 시간을 늦출 수 있다. 바나나, 포도, 양배추, 땅콩, 사과, 귤, 토마토, 버섯, 우유, 미역등이 있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는 양미라와 달리 유독 식단조절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까스로 16시간은 참았지만 음식섭취가 허용되는 8시간 동안 상상을 초월하는 칼로리를 소화하고 있었던 것.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모델 출신으로 늘 마른 몸매를 유지하는 양미라에게 비결을 물었다. 양미라는 자신은 GI지수 다이어트를 한다고 설명했다.
GI지수를 따져 음식을 선별해 섭취하면 공복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것. 특히 양미라는 “GI지수로 따지면 당근은 다이어트 음식이 아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