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뷰어스=윤지호 기자] 김홍택 전 서울탁주 회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홍택 전 회장은 가수 로이킴의 아버지로도 유명하다. 로이킴은 정준영의 ‘몰카’ 공유 채팅방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김홍택 전 회장은 미국 명문대에 합격한 아들이 ‘슈퍼스타K'에 지원, 가수의 길을 걷는다고 했을 때 일절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학업을 놓지 않겠다는 로이킴의 약속에 그의 꿈을 응원해주기로 한 것.
하지만 김 전 회장의 걱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사춘기 시절이 없었다던 로이킴이 정준영과 어울려 지내는 것이 못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실제 로이킴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부모님이 정준영을 멀리하라고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김 전 회장은 3년 전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로이킴에게 지분을 모두 물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탁주 측은 로이킴이 회사 지분의 약 2%를 소유하고 있는 주주 중 한명일 뿐이기 때문에 관련 입장을 내놓을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지난 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