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뉴스캡처(해당 기사와 무관) [뷰어스=김현 기자] 충남 아산시 설화산에서 산불이 났다. 4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설화산에서 산불이 난 가운데, 큰 불은 꺼졌지만 여전히 작은 불씨들은 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이번 아산 설화산 산불로 인해 인근 주민들에 직접적인 피해는 가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산 설화산 산불처럼 봄철은 화재 사고가 가장 많은 계절로 꼽힌다. 실제 산불의 89%가 이 시기에 발생한다. 특히 기온 상승과 봄철 강우일 수 부족, 동해에서 불어오는 건조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개연성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대형화 될 우려가 크다. 이전 사례들을 보면 알 수 있듯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은 이전으로 복구하는데 최소 수십 년에서 백년 이상 소요된다. 이번 아산 설화산 산불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산불은 사람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 산림은 후손 대대로 누려야 할 소중한 자원인만큼 시민 스스로 산불조심 예방 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산 산불, 설화산 태운 火魔...봄철 화재→대형화 잦아

김현 기자 승인 2019.04.04 14:20 | 최종 수정 2138.07.06 00:00 의견 0
사진=YTN뉴스캡처(해당 기사와 무관)
사진=YTN뉴스캡처(해당 기사와 무관)

[뷰어스=김현 기자] 충남 아산시 설화산에서 산불이 났다.

4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설화산에서 산불이 난 가운데, 큰 불은 꺼졌지만 여전히 작은 불씨들은 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이번 아산 설화산 산불로 인해 인근 주민들에 직접적인 피해는 가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산 설화산 산불처럼 봄철은 화재 사고가 가장 많은 계절로 꼽힌다. 실제 산불의 89%가 이 시기에 발생한다. 특히 기온 상승과 봄철 강우일 수 부족, 동해에서 불어오는 건조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개연성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대형화 될 우려가 크다.

이전 사례들을 보면 알 수 있듯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은 이전으로 복구하는데 최소 수십 년에서 백년 이상 소요된다.

이번 아산 설화산 산불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산불은 사람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 산림은 후손 대대로 누려야 할 소중한 자원인만큼 시민 스스로 산불조심 예방 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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