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저작권단체가 선정한 '올해 가장 많이 공연된 노래'에 두 곡을 올리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자료=BMI 팝 어워드)
최근 미국 저작권 단체 BMI(Broadcast Music, inc.)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버리 윌셔(Beverly Wilshire)에서 '2025년 BMI 팝 어워드'(2025 BMI Pop Awards)를 개최했다. 지민은 '올 한해 가장 많이 공연된 노래'(Most-Performed Songs of the Year) 부문에 1집 'FACE'(페이스)의 타이틀곡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지)와 2집 'MUSE'(뮤즈)의 타이틀곡 'Who'(후) 두 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자료=BMI 팝 어워드)
또한 '올해의 발매사'(Publisher of the Year) 수상자인 '유니버셜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Publishing Group)의 가장 많이 공연된 28개 노래 가운데 유일한 K팝으로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와 '후'가 선정되며 미국 본토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자료=빅히트 뮤직)
특히 올해의 수상곡 가운데 유일한 한국어 곡인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는 '2024년 BMI 런던 어워드'(2024 BMI London Awards)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며 솔로 커리어를 빛내고 있다.
한편, 다음달 11일 제대를 앞둔 지민은 군복무 중에도 이번 수상과 더불어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K-팝 올해의 노래’에 선정됐다. 군백기가 무색하게 국내외를 불문하고 굵직한 시상식에서 성과를 거둔 지민이 제대 후 보여줄 솔로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