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유튜버 허팝이 통큰 기부에 나섰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인기 유튜버 허팝이 1억 원을 기부해 강원 산불피해 아동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고 8일 전했다.
어린이들에게 ‘허통령’이라 불리는 유튜버 허팝은 지난 2018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과학 프로그램 명사 강연을 시작으로 아동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허팝연구소는 8일 “구독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강원도 산불피해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아동을 지원해 달라며 후원금을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화재 후 1차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긴급생계비 및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생활안정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강원산불피해아동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일과 7일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민정 이병헌 부부가 각각 1억 원을 후원하여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