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개그맨 전영미의 목소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영미는 최근 라디오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모습을 드러내면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영미를 잘 알지 못했던 청취자들도 그의 흡입력 강한 목소리에 극찬을 쏟아냈다. 청취자를 홀린 전영미의 목소리는 스스로의 무명 생활을 끝낼 수 있었던 무기이기도 했다. 무명 생활을 하던 전영미는 지난 2003년 MBC '코미디하우스' 3자 토론 코너에서 배칠수 후보 측 대변인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4년부터는 배칠수와 콤비를 이뤄 다수 방송에서 유명인들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콩트를 진행해 인기를 얻었다. 전영미가 흉내 낸 인물들은 박근혜 전(前) 대통령부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아내 리설주까지 다양하다. 한편 전영미는 지난 1996년 MBC 개그 콘테스트 공채 7기로 데뷔하며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전영미, ‘목소리’로 끝낸 무명생활...리설주에 박근혜까지

김현 기자 승인 2019.04.15 15:52 | 최종 수정 2138.07.28 00:00 의견 0
사진=SBS 방송캡처
사진=SBS 방송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개그맨 전영미의 목소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영미는 최근 라디오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모습을 드러내면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영미를 잘 알지 못했던 청취자들도 그의 흡입력 강한 목소리에 극찬을 쏟아냈다.

청취자를 홀린 전영미의 목소리는 스스로의 무명 생활을 끝낼 수 있었던 무기이기도 했다.

무명 생활을 하던 전영미는 지난 2003년 MBC '코미디하우스' 3자 토론 코너에서 배칠수 후보 측 대변인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4년부터는 배칠수와 콤비를 이뤄 다수 방송에서 유명인들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콩트를 진행해 인기를 얻었다. 전영미가 흉내 낸 인물들은 박근혜 전(前) 대통령부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아내 리설주까지 다양하다.

한편 전영미는 지난 1996년 MBC 개그 콘테스트 공채 7기로 데뷔하며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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