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사고와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서울 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또 다시 기관사들의 트라우마가 우려되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80대 승객이 철로에 떨어져 사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기관사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승객이 지하철에 치여 사망하게 되는 경우 뛰어내리거나 떨어지는 순간을 정면에서 목격하게 되는 이가 기관사다. 기관사는 사람이 철로로 떨어지는 모습을 본 후 급정지 하지만 사고를 피할 수는 없다.  이에 사망 직전 모습을 목격한 기관사들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일쑤다. 실제 2012년에는 사망 사고를 낸 기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도 발생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승객 마지막 목격한 기관사 어쩌나

서주원 기자 승인 2019.05.03 00:18 | 최종 수정 2138.09.02 00:00 의견 0
사진은 사고와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사진은 사고와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서울 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또 다시 기관사들의 트라우마가 우려되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80대 승객이 철로에 떨어져 사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기관사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승객이 지하철에 치여 사망하게 되는 경우 뛰어내리거나 떨어지는 순간을 정면에서 목격하게 되는 이가 기관사다. 기관사는 사람이 철로로 떨어지는 모습을 본 후 급정지 하지만 사고를 피할 수는 없다. 

이에 사망 직전 모습을 목격한 기관사들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일쑤다. 실제 2012년에는 사망 사고를 낸 기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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