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뷰티풀 보이스' 스틸) 영화 ‘뷰티풀 보이스’의 김선웅 감독이 영화의 따뜻한 메시지를 강조했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개최된 ‘뷰티풀 보이스’(감독 김선웅 제작 그래그거) 언론시사회에는 김선웅 감독과 배우 박호산, 문지인, 배유람, 연제욱이 참석했다. ‘뷰티풀 보이스’는 좁아터진 부스 안에서 새로운 미션을 소화해야 하는 성우들의 좌충우돌 소동을 그린 영화다. 김 감독은 성우를 주요 소재로 삼은 이유에 대해 “성우라는 소재는 모두가 생소하게 느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까운데 있는 분들이지만 고마움을 느끼지는 못 한다. 우연히 성우 분들과 친해진 계기가 있었는데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듣다가 만들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이어 김 감독은 “녹음실 부스가 사회의 축소판 같은 느낌이 있다.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닮았다고 생각했다”고 의미를 덧붙였다. 끝으로 김 감독은 영화를 볼 관객들을 향해 “우리 영화는 전체 관람가다. 모두가 볼 수 있는 영화라는 뜻이다. 극 중 인물들 모두 우리 사회를 대변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는데 모두가 그런 긍정적인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영화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뷰티풀 보이스’는 22일 개봉한다.

‘뷰티풀 보이스’ 김선웅 감독 “사회 축소판 담은 이야기…희망 느꼈으면”

장수정 기자 승인 2019.05.10 16:18 | 최종 수정 2138.09.16 00:00 의견 0
(사진=영화 '뷰티풀 보이스' 스틸)
(사진=영화 '뷰티풀 보이스' 스틸)

영화 ‘뷰티풀 보이스’의 김선웅 감독이 영화의 따뜻한 메시지를 강조했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개최된 ‘뷰티풀 보이스’(감독 김선웅 제작 그래그거) 언론시사회에는 김선웅 감독과 배우 박호산, 문지인, 배유람, 연제욱이 참석했다.

‘뷰티풀 보이스’는 좁아터진 부스 안에서 새로운 미션을 소화해야 하는 성우들의 좌충우돌 소동을 그린 영화다.

김 감독은 성우를 주요 소재로 삼은 이유에 대해 “성우라는 소재는 모두가 생소하게 느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까운데 있는 분들이지만 고마움을 느끼지는 못 한다. 우연히 성우 분들과 친해진 계기가 있었는데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듣다가 만들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이어 김 감독은 “녹음실 부스가 사회의 축소판 같은 느낌이 있다.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닮았다고 생각했다”고 의미를 덧붙였다.

끝으로 김 감독은 영화를 볼 관객들을 향해 “우리 영화는 전체 관람가다. 모두가 볼 수 있는 영화라는 뜻이다. 극 중 인물들 모두 우리 사회를 대변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는데 모두가 그런 긍정적인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영화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뷰티풀 보이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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