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방송캡처
신은경 전 아나운서의 제인 폰다의 말을 인용하며 "60세부터 90세까지 인생의 프라임타임"이라고 말했다.
신은경 전 아나운서는 현재 차의과대학 교수로 활동 중이다. 아나운서 은퇴 이후 인생의 새로운 길을 걷게 된 신은경 전 아나운서는 ‘인생 2모작’의 실제 모델로도 불린다.
신은경 전 아나운서는 한 방송에서 "인생을 3막으로 나눠봤을 때 미국의 여배우인 제인 폰다라는 사람이 60살부터 90살까지가 인생의 프라임 타임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신은경 전 아나운서는 "그럴 때 이제는 과거에 대한 원망이나 후회로 인생을 낭비하지 않으셨음 좋겠다"며 "미래에 대해 너무 걱정하느라 오늘 감사와 기쁨을 놓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신은경 전 아나운서는 "돈 이런 거 너무 생각하지 말고 의미있는 삶, 보람 있는 삶, 목적이 있는 삶 됐으면 좋겠다"며 "나이 들면서 어리석은 사람 3가지 유형은 자식들이 찾아올걸 생각해 집을 넓혀가는 사람, 손주들 보느냐고 모임에 못나가는 사람, 노후는 자식들이 챙겨줄거라 생각해 자기 재산을 다 자식주고 눈치보며 사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식들이 노후를 챙겨주지 않는다. 집 살 돈으로 차라리 현금으로 쓰실 수 있는 연금을 마련하시라고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은경 차의과학대 교수는 1980년대 KBS 9시 뉴스를 이끌었던 아나운서 출신으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진행자로서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