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구름, 하늘 가로지르는 기다란 원통 모양 -대구구름, 두루마리구름 발생하는 원인은? 사진=YTN뉴스캡처 대구의 하늘에 낯선 구름이 포착됐다. 이는 일명 ‘두루마리 구름’으로 불리는 구름의 형태를 띠고 있다. 29일 대구 시민들은 온라인상에 자신이 직접 목격한 낯선 구름을 올리며 놀라움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그간 보여진 적이 드물기 때문에 당연한 반응이다. 두루마리구름으로 불리는 대구의 구름은 층적운에 속하는 ‘볼루투스’(Volutus)다. 라틴어로 회전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두루마리구름은 하늘 위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기다란 원통 모양의 구름이다. 하강하는 차가운 공기가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위로 밀어 올리면서 생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에 나타난 구름은 지난 2017년 세계기상기구 구름도감 150여 종에 추가된 신종 11개 구름 중 하나로 알려졌다.

대구구름, 2년 전 ‘구름도감’에 등장...낯선 비주얼에 온갖 추측 쏟아져

김현 기자 승인 2019.05.29 08:26 | 최종 수정 2138.10.24 00:00 의견 0

-대구구름, 하늘 가로지르는 기다란 원통 모양

-대구구름, 두루마리구름 발생하는 원인은?

사진=YTN뉴스캡처
사진=YTN뉴스캡처

대구의 하늘에 낯선 구름이 포착됐다. 이는 일명 ‘두루마리 구름’으로 불리는 구름의 형태를 띠고 있다.

29일 대구 시민들은 온라인상에 자신이 직접 목격한 낯선 구름을 올리며 놀라움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그간 보여진 적이 드물기 때문에 당연한 반응이다.

두루마리구름으로 불리는 대구의 구름은 층적운에 속하는 ‘볼루투스’(Volutus)다. 라틴어로 회전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두루마리구름은 하늘 위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기다란 원통 모양의 구름이다. 하강하는 차가운 공기가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위로 밀어 올리면서 생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에 나타난 구름은 지난 2017년 세계기상기구 구름도감 150여 종에 추가된 신종 11개 구름 중 하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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