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캡처)
'프로듀스X 101' 첫순위 발표에서 김요한 연습생이 1등을 차지했다.
31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서는 3개월차 연습생 김요한이 1등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요한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동생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막냇동생이 오늘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했는데 못가서 미안하다"라며 "순위 유지는 최대한 노력해보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첫번째 등급 선발전에서 김요한은 3개월차 연습생이라고 소개하며 태권도로 전국체전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그가 태권도의 길에 들어선 이유는 아버지 때문이었다. 김요한은 "아버지가 태권도 선생님이라서 자연스럽게 선수가 됐다"며 "마음에는 아이돌 꿈이 있었는데 말을 못했다. 하고 싶은 걸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김요한의 동생 역시 태권도 선수일 것이라는 추측이 따랐다. 또한 김요한의 동생이 되고 싶다는 반응도 따랐다. 김요한은 여동생이 2명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팬들은 현재는 사라진 김요한의 SNS 피드 속, 동생들을 향한 사랑을 목격했다며 김요한을 '동생바보'라 칭하기도 했다.
한편 김요한은 상명대학교 체육학과에 재학 중이며, 가수의 꿈을 위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