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에 참여한다.
6월 7일부터 3일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 ‘로즈 채리티(Rose Charity)’라는 콘셉트의 자선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로즈채리티란 6월 장미 개화기를 맞아 붉은 장미의 꽃말인 ‘정열’과 희망브리지 로고 색깔인 붉은색이 뜻하는 ‘사랑’의 의미가 합쳐진 콘셉트이다.
로즈채리티 홍보 부스에서 4천 원을 기부하면 참여의 징표로 장미팔찌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는 최근 개인의 신념과 가치에 따른 소비행위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사회적인 관심사를 드러내는 ‘미닝아웃(Meaning Out)’의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준비한 것이다.
또 장미꽃과 네온사인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로즈채리티 포토존에서 사진촬영 후 개인 SNS에 인증, 또는 향후에 기부에 동참하겠다는 ‘착한 약속’ 서명을 하면 장미모양 부채를 선물한다.
사흘간 모아진 기금은 전액 희망브리지의 ‘한여름 밤의 쿨잠(Cool 잠) 프로젝트’를 통해 재난위기가정의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유일하게 권한을 부여받은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58년간 이재민에 대한 1조 원의 성금과 3천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구호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