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캡처 가수 남진과 나훈아의 관계가 눈길을 끌고 있다. 남진은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남진하면 자연스럽게 나훈아의 이름이 거론되곤 한다. 이들은 가요계 ‘라이벌’로 유명하다. 남진은 이런 관계 때문에 나훈아와 친해지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방송에서 남진은 “‘오빠’라는 소리를 처음 들었던 때가 1968년 ‘마음이 고와야지’ 활동 당시였다”며 “나 말고도 당대 최고의 스타들도 있었는데,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남진은 "활동 당시 프로필 상 나훈아와 동갑으로 알았는데, 조용필을 통해 나보다 5~6살 어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나훈아 소속사가 일부러 라이벌 구도를 만들기 위해 나이를 높인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진은 “나훈아와 친하게 지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남진, ‘라이벌’ 나훈아와 관계는? 소속사 나이까지 속였던 이유

김현 기자 승인 2019.06.10 10:08 | 최종 수정 2138.11.17 00:00 의견 0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캡처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캡처

가수 남진과 나훈아의 관계가 눈길을 끌고 있다.

남진은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남진하면 자연스럽게 나훈아의 이름이 거론되곤 한다. 이들은 가요계 ‘라이벌’로 유명하다.

남진은 이런 관계 때문에 나훈아와 친해지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방송에서 남진은 “‘오빠’라는 소리를 처음 들었던 때가 1968년 ‘마음이 고와야지’ 활동 당시였다”며 “나 말고도 당대 최고의 스타들도 있었는데,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남진은 "활동 당시 프로필 상 나훈아와 동갑으로 알았는데, 조용필을 통해 나보다 5~6살 어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나훈아 소속사가 일부러 라이벌 구도를 만들기 위해 나이를 높인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진은 “나훈아와 친하게 지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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