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람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하늬가 데뷔 13년 만에 첫 팬미팅을 열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하늬는 오는 7월 7일 오후 5시에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FAN)스퀘어 라이브 홀에서 첫 번째 팬미팅 ‘하우 투 리브 이하늬 위드 신한카드'(HOW TO LIVE 이하늬 with 신한카드)라는 타이틀로 데뷔 이후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사람 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는 일상생활 속 모습부터 출연작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주제로 팬들과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하늬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여 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하늬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의미를 더했다.
사람 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는 오래전부터 선행을 지속해 오며 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2015년 옥스팜의 캄보디아 구호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나눔 콘서트에서 가야금 연주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며 긴급구호 활동을 지원했다. 2017년에는 일정 거리를 완주하며 기부금을 모으는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인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참여했으며 2018년에는 방글라데시 로힝야족 난민들을 위해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 지난 4월에는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남길, 김성균과 함께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하늬는 국내 영화 흥행기록 2위를 달성한 ‘극한직업’과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한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각각 형사와 검사 역을 맡아 흥행보증수표로서 입지를 굳혔다.
한편, 이하늬의 팬미팅 티켓은 13일 오후 6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