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베트남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임직원 23명으로 구성된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이 지난 17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베트남 낙후지역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하며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이 찾은 곳은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80여km 떨어진 번째성(Ben Tre 省) 모까이남현 다푹호이 마을이다. 메콩강과 바다로 둘러싸인 고립지형으로 주민의 50% 이상이 빈곤층인 낙후농촌지역으로 꼽힌다. 교보생명 봉사단은 다푹호이 초등학교 학생 120여명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희망 도서관을 짓고 도서 2000권과 컴퓨터, TV, 책장 등 도서관 비품을 후원했다. 또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빈곤농가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와 함께 농가 소득 마련을 위한 종묘 심기 봉사활동도 펼쳤다. 비누·에코백 만들기, 체육대회, 졸업사진 촬영 등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어린이들과 추억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배움에 목말라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희망을 나누다" 교보생명, 베트남 낙후지역 아동 지원 나서

문다영 기자 승인 2019.06.24 10:43 | 최종 수정 2138.12.15 00:00 의견 0
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베트남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임직원 23명으로 구성된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이 지난 17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베트남 낙후지역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하며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이 찾은 곳은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80여km 떨어진 번째성(Ben Tre 省) 모까이남현 다푹호이 마을이다. 메콩강과 바다로 둘러싸인 고립지형으로 주민의 50% 이상이 빈곤층인 낙후농촌지역으로 꼽힌다.

교보생명 봉사단은 다푹호이 초등학교 학생 120여명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희망 도서관을 짓고 도서 2000권과 컴퓨터, TV, 책장 등 도서관 비품을 후원했다.

또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빈곤농가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와 함께 농가 소득 마련을 위한 종묘 심기 봉사활동도 펼쳤다. 비누·에코백 만들기, 체육대회, 졸업사진 촬영 등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어린이들과 추억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배움에 목말라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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