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도쿄 방송화면 캡처)
가수 구하라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앞서 현아의 사례를 떠올리게 한다.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각) 방송된 TV도쿄 '데레토음악제 2019'에서는 가수 구하라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구하라는 수많은 일본 팬들 앞에서 자신이 속한 카라의 곡 '미스터' 무대를 꾸몄다.
한창 무대가 이어지던 순간 구하라의 상의가 아래로 내려갔고 속옷이 보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구하라는 다시 상의를 끌어올리며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앞서 가수 현아 역시 구하라와 비슷한 일을 겪은 바 있다. 지난 5월 한 대학교 축제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현아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던 중 상의를 묶은 끈이 풀어져 신체 일부가 노출됐다. 그럼에도 현아는 당황한 기색 없이 옷을 잡은 채 무대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008년 그룹 카라의 미니 1집 앨범 '락 유'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