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지, 연봉 수준 봤더니
-이다지, 인기 방탄소년단 급?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이다지의 인기가 계속될수록 그를 둘러싸고 불거졌던 루머도 계속 언급되고 있다. 이다지는 인기 강사인 만큼 큰 액수의 돈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관련해 이다지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해명을 내놓았다. 당시 MC 김국진은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이다지 인기가 방탄소년단(BTS) 못지않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이에 이다지는 “요즘에는 티켓팅으로 강의 좌석이 정해지는데, 몇 초 만에 앞자리부터 매진된다”고 답했다. 이어 “한 조사 업체에서 대입에 가장 도움이 된 선생님 1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이며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도 이다지는 100억 계약금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렇게 받으시는 분도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선택 과목 국사다. 필수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경우에는 중소기업 일 년 매출 버금가는 연봉을 받는다고 들었다. 스타 강사는 한 과목도 100억원대”라고 알렸다.
100억 계약금 루머가 퍼진 이유는 그의 남다른 인기 때문이다. 이다지는 사회탐구 영역 스타 강사다. 그는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SKY 대학 입학생들이 선정한 대학 도움 강사 1위에 뽑혔다.
현재 메가스터디 사회탐구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다지는 1985년생으로 만 34세다. 이화여대 사학과 졸업, 증권사에서 2년간 일했던 이다지는 본인의 꿈인 교사가 되기 위해 사립학교에 들어갔다.
지난 2013년 EBS 강사로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 수험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이다지는 수험서적 등을 출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