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지, 학창시절 생활기록부 봤더니
-이다지, "커닝 잘못된 행동인지 몰랐다"
사진=이다지 SNS
역사 강사 이다지의 반전 학창시절이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이다지는 일명 ‘엘리트 강사’로 꼽히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내로라하는 대학교를 나와 EBS 역사 전속 강사로 활동한 바 있다. 지금은 한 유명 학원에서 강사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자신의 직업에 있어서 특출한 능력을 보여 준 이다지는 외모와 입담으로도 주목을 받으면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런 이다지에게도 반전은 있었다.
이다지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코너 '무시탈출 영철쇼'에 출연해 "초등학교 저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생활기록부)에 커닝을 많이 한다'라고 쓰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다지는 "제가 지능이 조금 모자랐나보다. 제 기억에는 커닝이 잘못된 행동인지를 모르고 벌떡 일어나서 봤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영철은 "'저는 성적은 우수하나 주의가 산만하다' '모범적이나 주의가 산만하다'와 같이 '주의가 산만하다'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 있었다"며 "커닝은 못 이겼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