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방송을 통해 이탈리아의 요리 '아란치니'가 소개되면서 대중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9일 방송된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이탈리아 커플의 아란치니 판매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고향 요리인 아란치니를 준비해 서울 시민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고 대성공을 거두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모습이지만 아란치니라는 생소한 이름에 시청자들은 궁금증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란치니는 쌀로 만든 크로켓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아란치노' 또는 '아란치니 디 리조'라 불리기도 한다. 아란치노 외 고기 내장을 섞은 크로켓도 이탈리아의 전통 음식이다. 주변국인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는 고기, 해산물, 채소 등 다양한 재료로 속을 채워 요리하며 네덜란드의 경우 소고기 또는 송아지고기를 갈아 만든 미트소스와 감자를 섞어 속을 채운다. 한편 '아란치니' 등 크로켓과 고로케를 같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고로케는 크로켓이 일본으로 건너가 변형된 요리를 뜻한다.

'아란치니',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나라별로 다양한 속 가진 크로켓

'아란치니' 모습은 익숙한데 생소한 이름
'아란치니', 크로켓의 한 종류로 나라마다 달라

윤슬 기자 승인 2019.07.09 21:08 | 최종 수정 2139.01.14 00:00 의견 0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방송을 통해 이탈리아의 요리 '아란치니'가 소개되면서 대중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9일 방송된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이탈리아 커플의 아란치니 판매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고향 요리인 아란치니를 준비해 서울 시민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고 대성공을 거두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모습이지만 아란치니라는 생소한 이름에 시청자들은 궁금증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란치니는 쌀로 만든 크로켓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아란치노' 또는 '아란치니 디 리조'라 불리기도 한다. 아란치노 외 고기 내장을 섞은 크로켓도 이탈리아의 전통 음식이다.

주변국인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는 고기, 해산물, 채소 등 다양한 재료로 속을 채워 요리하며 네덜란드의 경우 소고기 또는 송아지고기를 갈아 만든 미트소스와 감자를 섞어 속을 채운다.

한편 '아란치니' 등 크로켓과 고로케를 같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고로케는 크로켓이 일본으로 건너가 변형된 요리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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