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1년차 걸그룹 핑클의 리더 이효리는 핑클에게 어떤 언니일까요?
이효리는 옥주현, 이진, 성유리와 함께 14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효리가 멤버들과 함께 완전체로 방송을 하는 것은 14년 만입니다.
이날 방송에는 장난기 넘쳤던 왕년의 핑클의 모습이 재현됐습니다. 당하는 사람은요? 리더 이효리였습니다. 이진은 짐을 싣기 위해 캠피카에 올라간 이효리의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찔렀습니다.
이효리는 "이거 내 전문이었는데 왜 너네가 하냐"며 웃음을 터뜨렸는데요. 성유리까지 이효리의 엉덩이 공격(?)에 나섰습니다.
성유리는 "언니가 옛날에 먼저 했다"며 이효리의 엉덩이를 계속 공격했습니다. 이효리는 필사적으로 엉덩이를 막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효리는 쎈 언니가 아닌 헐랭한 언니었습니다. 이진과 성유리는 심부름을 자청하며 이효리의 지갑을 강탈(?)했는데요.
"딴 거 사지 말고"라는 이효리의 말은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허탈한 표정의 이효리를 뒤로 하고"팡팡 써보자. 과소비하자"라며 이효리의 신용카드를 들고 달려갔습니다.
<영상출처=네이버TV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