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집에서 직접 해먹는 음식은?
-말복, 닭볶음탕 인기 끌까
사진=tvN '수미네반찬' 방송캡처
초복, 중복, 말복 등 복날에 잘 어울리는 보양식들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19년 복날은 지난 12일과 오늘(22일) 그리고 말복인 8월 11일이다. 초복과 중복을 이미 놓친 이들은 말복만을 기다리며 어떤 보양식을 즐길지 미리 검색을 하고 있는 모양새다.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지난해 말복 보양식으로 ‘닭볶음탕’을 추천한 바 있다. 당시 김수미가 공개한 말복 추천 닭볶음탕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1. 먼저 먹기 좋게 토막 낸 생닭을 물에 식초를 둘러 씻어준다.
2. 이후 끓는 물에 생닭을 넣어 5~6분간 데친 후 찬물에 헹궈준다. 양조간장,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고추장, 고춧가루, 매실액과 물을 넣은 양념장도 준비한다.
3. 씻어준 닭과 양념장, 당근, 춧고추, 홍고추를 넣고, 마지막에 설탕을 약간 넣는다. 이후 익히면서 감자, 파, 양파 등을 넣으면 닭볶음탕이 완성된다.
김수미는 닭볶음탕 소스로 만든 치즈볶음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계란, 치즈, 통깨, 김가루, 깻잎을 순서대로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김수미의 닭볶음탕과 치즈볶음밥의 시식 시간이 되자 감독과 스태프들이 모두 뛰어나와 닭볶음탕을 맛보는 장면이 연출돼 웃음을 자아냈다.
직접 김수미의 음식을 맛본 감독과 스태프는 "맛있다" "정말 맛있습니다" “말복에 딱 맞는 음식이다”를 연신 외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