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게임넷
박경락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은퇴 이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전 프로게이머 박경락의 사망 소식이 알려져 많은 팬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박경락은 2001년부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를 직업으로 가졌다. 깜짝 등장해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 박경락은 이후 몇 년 동안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8년 프로게이머로서의 기량이 눈에 띄게 떨어진 박경락은 결국 은퇴를 했다. 다만 프로게이머 은퇴 직후에는 박경락의 근황이 전해졌다. 온게임넷에서 옵저버로 활동했기 때문.
여기에 2011년에는 박경락이 스타크래프트2 게이머 협의회 회장으로도 나서며 여전히 E-스포츠를 향한 애정을 보여줬다.
그러나 박경락이 회장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는 그의 근황이 더 이상 전해지지 않았다. 오랜만에 들려온 박경락의 비보에 많은 네티즌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