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서울시복지재단(대표 홍영준)과 함께 사회복지 분야의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 시상하는 '2019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서울 소재 사회복지 시설?비영리법인 등 기업 파트너 기관 등이 이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5일 공고일부터 진행중인 사업도 포함되며 신청기간은 9월 6일까지다.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기업과 사회복지기관 간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장려하고자 기획됐으며 2017년부터 시작, 3회째를 맞았다.
총 10개 프로그램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서울시장 상장, 파트너 기관에는 상금 100만 원과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상패를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15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진행된다.
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는 "사회가 발전할수록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는 점점 더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이 비영리기관에 대한 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역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가 전파되길 바라마지 않고 있다. 박동석 서울시 지역돌봄복지과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 단체에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가 전파되고 자원봉사자에게는 나눔과 배려의 정신이 높아져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