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람이좋다
가수 김민우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민우는 SBS ‘불타는청춘’에서 시청자들이 보고싶어 하는 가수로 꼽혀 등장했다.
그는 세일즈맨으로 살고 있었다. 김민우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가수에서 세일즈맨으로 살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털어놓기도했다.
김민우는 “가수 생활을 할 때 스튜디오를 하나 차리게 됐다. 대출을 받아서 큰돈을 투자했다.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있는데 어머니에게 갑자기 연락이 왔다. 녹음실로 빨리 가보라고 하더라. 119차와 경찰이 와있더라. 같은 건물에 살던 분이 자살을 하며 LPG가스를 터뜨린 것이다. 내 공간, 모든 장비가 다 사라졌다. 스물 여섯 살이었는데 수억 원의 빚이 생기고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말했다.
이후 후배 소개로 수입차 딜러를 시작했다고. 김민우는 "나에게는 연예인 고객이 많지 않다. 처음에 왔을 때 오히려 더 밖에 나가서 영업을 많이 했다. 고객 한 명을 만나기 위해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