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남편, 선구안 있었나

-이진, 남편과 결혼 전후 달라진 점은?

가수 겸 배우 이진의 남편의 결혼 전 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진의 남편은 JTBC ‘캠핑클럽’에 매회 ‘목소리’로 출연하고 있다. 이진과 전화통화로 일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말이다.

평소 무뚝뚝하기로 소문난 이진도 남편 앞에서는 달랐다. 보통의 애교와는 다르지만 이진이 남편을 대하는 데 있어서 충분한 애정이 시청자들에게도 전달됐다.

멤버들은 이진 남편이 보낸 달달한 문자 메시지를 보고 “이런 스윗한 오빠에게 군인 같은 와이프가”라며 “오빠는 몰랐을 거다. 이진이 이렇게 군인 같은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네티즌은 이진의 남편이 오히려 진짜 이진의 실제 성격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을 가능성을 높게 봤다. 네티즌들에게야 ‘요정’으로 남은 이진이지만, 실제로는 털털하고 꾸밈없는 이진의 매력이 남편을 사로잡은 비결일 것이라는 추측이다.

네티즌 역시 이진에 대한 반응이 달라졌다. ‘요정’으로 남았던 이진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사실 ‘밋밋하다’ ‘매력이 없다’가 주를 이뤘다면, ‘캠핑클럽’ 이후 ‘매력적인 캐릭터다’ ‘훨씬 편안해졌다’ 등으로 반응이 180도 바뀐 상황이다.

뷰어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김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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