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혜원, 예절 몰랐나?
-오혜원, 방영 앞둔 작품에 피해 끼칠까
사진=오혜원 인스타그램
오혜원이 필모그래피에 시선이 쏠렸다.
오혜원은 16일 연극 관람 태도를 지적하는 네티즌에 정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네티즌은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인물들이 한 행동이라고 이해할 수 없다고 손가락질을 했다.
오혜원의 필모그래피 속 작품들에도 시선이 쏠렸다. 지난해 처음 대중에 선보인 작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TV나 영화에서만 활약했다.
오혜원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2018)에서 단역으로 출연했고, 드라마 ‘라이프’ ‘붉은 달 푸른해’에 출연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조연이지만 제법 비중이 큰 역을 맡게 됐고, 기대작인 ‘타인은 지옥이다’에서도 조연으로 연기를 펼친다.
일부 네티즌은 연극에 출연한 적이 없기 때문에 모를 수 있다고 했지만, 대다수 네티즌은 오혜원이 아무리 연극판을 모른다고 해도 기본적인 예절만 알았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또 네티즌은 공연장 등 공공장소에서 다른 관객들에게 방해를 끼치면 안 된다는 것은 굳이 가르쳐주지 않아도 ‘초등학생’도 아는 사실이라고 비아냥 거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