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2' 신형 시리즈 공개와 함께 가격도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애플은 온라인 신제품 발표행사를 열고 아이폰12 시리즈의 총 4개 모델을 공개했다.
사진=애플
눈길을 끄는 것은 가격이다. 전작에 비해 가격이 소폭 올랐으나 충전용 전원 어댑터와 유선 이어폰이 제외됐다. USB-C타입 라이트닝 케이블만을 유일하게 제공한다.
애플은 이를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방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구성품이 빠졌는데 가격은 왜 올랐냐 식의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나온다.
전작과 비교해봤을 때 아이폰12 프로의 가격은 999달러로 동일하나 아이폰 12는 전작 대비 100달러가 올랐다.
한편 신형 시리즈 4개 모델 중 아이폰 12와 아이폰 12프로가 우선 출시된다. 오는 16일 사전 예약이 진행되며 23일부터 정식 출시된다. 한국은 30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