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 엽기적인 살인행각에도 여전히 생존
(사진=YTN 뉴스 캡처)
장기 미제사건인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알려지면서 또다른 연쇄살인마 유영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9일 포털 사이트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연쇄살인마 유영철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20명을 살해하는 범죄를 저지른 유영철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식인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당시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유영철은 정신을 맑게 하려는 목적으로 식인을 했으나 실제 식인 증거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또한 검찰은 "유영철이 자신이 검거되지 않았다면 100명은 더 죽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영철의 이같은 엽기적인 범죄 행각에 재판부는 사형을 언도했으나 실제적인 집행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