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25명으로 집계됐다. 이틀 연속 세자릿수이며 지역사회 감염자가 지난 23일 이후 6일만에 세자릿수다. 

29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자 106명, 해외유입 19명 등 125명이다. 이로써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2만6271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전 103명보다 22명이 늘어났다. 

지역사회 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6명, 경기 52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 93명이 발생했다. 이밖에 강원 7명, 대구 3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나온 셈이다.

해외유입도 하루 전과 비교해 12명이 늘어난 19명으로 집계됐다. 19명 중 9명은 공항이나 항만 등 입국 검역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0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도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뷰어스 김미라 기자 viewerscokr@gmail.com 김미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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