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질병관리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4명으로 집계됐다.
30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자 93명, 해외유입 21명 등 총 114명이다. 이로써 누적 코로나 확진자 수는 2만6385명으로 늘었다.
이날 역시 세자릿수를 기록한 신규 확진자는 이로써 3일 연속 세자릿수를 유지했다. 지난 28일 103명에서 29일 125명을 기록한 바 있다. 하루 전과 비교하면 11명이 줄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수준이다.
지역사회 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7명, 경기 23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 72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의 80% 가까이는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다만 지역사회 감염자는 하루 전 106명을 기록하며 세자릿수였던 반면 이날은 93명으로 다소 줄어들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21명 중 4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반면 나머지 17명은 지역 거주지 혹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도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