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박화영' 스틸컷
영화 '박화영2'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일 영화 '박화영'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면서 후속작에 대한 궁금증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드러난 모양새다.
'박화영'은 이환 감독의 작품으로 2018년 7월 개봉했다. 김가희가 배역 소화를 위해 20kg 이상 살을 찌워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영화 흥행에는 실패했다는 평을 받았으나 영화 리뷰 유튜버 '고몽'이 해당 영화 리뷰 영상을 올리면서 뒤늦게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관에서 누적 관객수는 5762명으로 저조했으나 '고몽'이 올린 영상 조회수는 1100만뷰를 넘어섰다.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지점이다. 다만 후속작 명칭은 '박화영2'가 아닌 '어른들은 몰라요'가 될 예정이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서 선공개됐으며 올해 개봉을 앞둔 상황이다.
특히 EXID 하니가 본명 안희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작품으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하니 역시 EXID 활동 당시 '위아래'라는 곡으로 역주행 인기를 체감한 뒤 후속 활동에 큰 힘을 받았던만큼 '박화영'의 뒤늦은 화제성이 '어른들은 몰라요'에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