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수도방위사령부 본청에서 진행된 위문금 전달식에서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오른쪽)와 김도균 수도방위사령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
대우건설이 수도방위사령부와 25년째 협력과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은 지난 14일 수도방위사령부를 방문해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건설 김형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과 수도방위사령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우건설은 "국군장병들의 사기를 증진하고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수도방위사령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라고 위문금 전달 취지를 설명했다.
대우건설과 수도방위사령부의 자매결연은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6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명절 위문, 시설 개보수 공사, 위문금 전달 등의 군장병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나라를 지키며 헌신하는 국군장병 덕분에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에 전달된 위문금이 국군장병들이 복무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