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철용의 고백방법이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 곽철용은 영화 '타짜'의 캐릭터로, 배우 김응수가 연기했는데요.  곽철용의 대사를 인용한 댓글놀이와 짤방(자투리 이미지 파일-짤림방지)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습니다. 곽철용 열풍이 불면서 김응수의 출연작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응수의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예능까지 모두 '곽철용' 식으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곽철용 고백방법'은 김응수가 2012년 10월 출연한 MBC '트루맨쇼'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나왔습니다. 배우 고준희의 마음을 얻기 위해 남성 출연자들이 고백하는 내용인데요. 먼저 배우 김오중은 "많이 보고 싶었어. 나 너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담담하게 고백했습니다. 가수 은지원은 "되게 좋아하는 거 같은데 , 우리 사귈까?"라고 돌직구를 던졌습니다. 여기서 곽철용이 한마디 던집니다. "이야. 정말 시시하구나~." 곽철용은 "세상에 이렇게 고백을 해? 이게 뭐야. 집어치워. 아니 남자들이 이렇게 패기가 없냐"며 혀를 찼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현금 1억 원을 딱 갖다놓겠다"라고 선언했습니다. 곽철용의 고백에 고준희는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MC 유재석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누가 고백할 때 1억을 갖다놓냐"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곽철용은 "어휴 많아요~"라면서 손사레를 쳤습니다. 그러면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도 1억 넘는 돈을 갖다놓고 프러포즈했다"고 밝혔습니다. 곽철용은 "내가 준희를 좋아하는데 1억이 뭐가 아까울까. 1억의 지폐수 만큼 너를 좋아한다는 뜻"이라면서 "그 좋은 여자를 만나는 것이 내 인생의 전부다. 그게 다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영상출처=MBC엔터테인먼트 유튜브>

"하면, 바로 통한다"...화제의 곽철용식 고백방법(영상)

곽철용 고백방법, 온라인 화제

윤지호 기자 승인 2019.09.25 15:07 | 최종 수정 2139.06.19 00:00 의견 0

곽철용의 고백방법이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 곽철용은 영화 '타짜'의 캐릭터로, 배우 김응수가 연기했는데요. 

곽철용의 대사를 인용한 댓글놀이와 짤방(자투리 이미지 파일-짤림방지)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습니다. 곽철용 열풍이 불면서 김응수의 출연작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응수의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예능까지 모두 '곽철용' 식으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곽철용 고백방법'은 김응수가 2012년 10월 출연한 MBC '트루맨쇼'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나왔습니다.

배우 고준희의 마음을 얻기 위해 남성 출연자들이 고백하는 내용인데요.

먼저 배우 김오중은 "많이 보고 싶었어. 나 너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담담하게 고백했습니다. 가수 은지원은 "되게 좋아하는 거 같은데 , 우리 사귈까?"라고 돌직구를 던졌습니다.

여기서 곽철용이 한마디 던집니다. "이야. 정말 시시하구나~."

곽철용은 "세상에 이렇게 고백을 해? 이게 뭐야. 집어치워. 아니 남자들이 이렇게 패기가 없냐"며 혀를 찼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현금 1억 원을 딱 갖다놓겠다"라고 선언했습니다. 곽철용의 고백에 고준희는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MC 유재석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누가 고백할 때 1억을 갖다놓냐"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곽철용은 "어휴 많아요~"라면서 손사레를 쳤습니다.

그러면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도 1억 넘는 돈을 갖다놓고 프러포즈했다"고 밝혔습니다.

곽철용은 "내가 준희를 좋아하는데 1억이 뭐가 아까울까. 1억의 지폐수 만큼 너를 좋아한다는 뜻"이라면서 "그 좋은 여자를 만나는 것이 내 인생의 전부다. 그게 다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영상출처=MBC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