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태풍 '미탁'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한 차량 지원 서비스를 연말까지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4일,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하며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라고 밝혔다.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는 현대·기아차가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해 피해 차량 정비 지원과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 ,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유독 태풍이 연달아 강하게 찾아오며 차량 피해를 입은 이들도 많았던 상황. 현대차와 기아차는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이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에 입고되면 수리 비용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300만 원 한도 내 지원)고 설명했다.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현대차는 수리를 위해 수해 차량을 입고해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도 함께 지원한다. 기아차는 고객이 수해 차량을 폐차 후 기아차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최장 5일 동안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한다고 알렸다. 다만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으로 법인·영업용·화물 차량은 제외다. 또한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파견해 생수·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해 지역 '긴급 지원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님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와 긴급 지원 서비스를 통해 빠른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 '태풍 수해차 서비스' 올해도 떴다, 연말까지 수리·할인·생필품 지원까지

문다영 기자 승인 2019.10.04 13:47 | 최종 수정 2139.07.07 00:00 의견 0
사진=현대차그룹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태풍 '미탁'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한 차량 지원 서비스를 연말까지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4일,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하며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라고 밝혔다.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는 현대·기아차가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해 피해 차량 정비 지원과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 ,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유독 태풍이 연달아 강하게 찾아오며 차량 피해를 입은 이들도 많았던 상황. 현대차와 기아차는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이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에 입고되면 수리 비용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300만 원 한도 내 지원)고 설명했다.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현대차는 수리를 위해 수해 차량을 입고해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도 함께 지원한다. 기아차는 고객이 수해 차량을 폐차 후 기아차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최장 5일 동안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한다고 알렸다. 다만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으로 법인·영업용·화물 차량은 제외다.

또한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파견해 생수·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해 지역 '긴급 지원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님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와 긴급 지원 서비스를 통해 빠른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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